기재차관 "환경, 정책 변수로 고려돼야…물 관리 시설에 ICT 기술 접목"

13일 '제3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개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13일 서울 영등포구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3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13일 서울 영등포구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3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3일 "환경은 지금보다 더 중요한 정책적 변수로 고려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서 "미국, 유럽연합(EU) 등 각국이 강조하는 친환경 전환에 한국판 뉴딜도 동참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수돗물 공급에서 하수처리까지 전과정을 감시·제어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실시간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수량, 수질 등의 물관리가 용이해져 안전한 고품질의 수돗물을 제공하고, 상·하수도 사고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홍수 정보 수집센서를 설치하고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장철을 앞두고 채소 가격 상승과 관련해선 "집중호우 등으로 높은 가격을 보였던 배추·무 등은 가을배추와 무가 출하되기 시작하면서 뚜렷한 하향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고추 등 일부 채소류의 경우에는 긴 장마 등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여전히 가격이 높아 소비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비축물량 및 계약재배 물량 등을 활용해 김장 집중 시기인 11월 상순부터 12월 하순에 공급을 확대하겠다"며 "주요 유통업체 특별 할인행사 등을 통해 김장채소 가격 안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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