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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백신 가격을 시세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하고, 국가에 따라 차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이언 리처드슨 바이오엔테크 전략 부문장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의 온라인 행사에서 "접근성이 전 세계에 널리 확보될 수 있도록 백신 가격을 시세보다 낮게 책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지역별로 가격이 달라질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다만 구체적인 가격은 언급되지 않았다.
화이자는 전날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3상 임상시험 참가자 중 94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 중 90% 이상에서 예방 효과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라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나, 아직 장기적 안전성과 효과가 완전히 입증되진 않았다.
앞서 미국에 공급될 화이자 백신의 1인당 접종 비용은 39달러(약 4만7000원)로 독감 백신 가격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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