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고흥군은 중국 내의 고흥 유자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10일 대형 온라인 플랫폼인 웨이디엔에 고흥농수특산물 입점협약을 체결했다.
전남 고흥군은 10일, 서울 뉴국제호텔에서 중국 광저우한품유한공사(대표 왕종임)와 중국 식품소재 시장 진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광저우에 소재한 광저우한품유한공사는 수입 농수산물 등을 중국 내에 유통하는 식품 유통업체로, 2019년 기준 40억 원의 고흥 유자차를 수입해 고흥 유자 중국 수출량의 21%를 차지하는 규모 있는 회사다.
군은 사드 배치와 코로나 이후 감소세에 있는 대중국 유자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자 과피, 유자씨 둥 유자 부산물을 식품소재 시장에 진출하고 B2B 시장 확대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고흥군과 광저우한품유한공사는 고흥 유자 융복합산업화 추진단의 마케팅 사업의 목적으로 2년간 500만 달러의 수출을 목표로 중국 현지 프랜차이즈 시장에 대한 공동 마케팅에 적극 협력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연속적으로 체결하며 고흥 유자 최대 수출국가인 중국 온·오프라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송귀근 군수는 “신규시장 개척으로 수출 판로의 다변화도 중요하지만 기존시장을 공고히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주춤했던 중국 시장에 대한 고흥 유자 수출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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