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회장, 빙상연맹 33대 회장 당선…"전폭 지원할 것"

제33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 당선된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가운데)이 10일 서울 송파구 BBQ 본사에서 당선증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제33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 당선된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가운데)이 10일 서울 송파구 BBQ 본사에서 당선증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제 33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 당선됐다.


10일 빙상연맹에 따르면 연맹 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단독 출마한 윤 회장 후보자에 대한 임원 결격사유를 심사한 뒤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아 회장 선거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윤 회장은 대한체육회 인준을 받은 뒤 공식 취임해 빙상연맹 회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025년 1월까지 4년이다.


윤 당선인은 "빙상을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하고 나눌 수 있는,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투명한 빙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제 경쟁력과 경기력을 회복해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빙상연맹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전후로 불거진 사건·사고와 내부 불협화음 등으로 그해 9월20일 대한체육회로부터 관리단체로 지정됐다. 이후 21년 동안 회장사를 맡았던 삼성이 손을 떼면서 지금까지 관리위원회 체제로 운영했다.

윤 당선인은 " 빙상인 간 오해와 불신으로 얼룩진 빙상계가 하루 빨리 치유되고 실추된 명예를 다시 회복해야 한다"며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스포츠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화합과 단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현재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한국외식산업협회 상임회장,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명예회장, 100대 프랜차이즈 CEO 포럼 회장, 한미경제협의회 부회장 직을 맡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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