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도립미술관은 오는 23일 문화예술에 목마른 도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 개관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프랑스문화원의 후원 및 협찬으로 개최될 이번 사전개관전은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전남도립미술관은 내년 3월 정식 개관하게 된다.
이번 사전 개관전은 ‘#VR #여행’과 ‘작품 없는 미술관 투어’라는 두 개의 테마로 꾸며져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우선 ‘#VR #여행’을 통해 프랑스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인 ‘수련’을 VR로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 생토메르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모차르트의 곡도 VR로 체험할 수 있어 평소 어렵게만 느껴온 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6세기 네덜란드 화가인 피터 브뤼겔의 대표작인 ‘아이들의 놀이(Children Games)’속에서 200명의 아이들과 장난감을 15분 안에 찾는 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게 된다.
두 번째 테마인 ‘작품 없는 미술관 투어’에선 미술관 관장을 비롯해 학예사들과 함께 도립미술관의 수장고를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주어진다. 이들로부터 수장고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사전 개관전을 통해 도민이 평소 궁금해 하는 미술관의 비밀 공간인 수장고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문화 향유 갈증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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