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제 확진자 50명 … 영등포구 증권사·강남구 헬스장서 추가전파

서울 어제 확진자 50명 … 영등포구 증권사·강남구 헬스장서 추가전파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직장과 헬스장, 요양병원 등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으로 늘어났다.


서울시는 5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0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19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는 25명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으며,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가 14명, 해외유입 4명,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경우가 7명 등이었다.


집단감염 발생원인별로는 영등포구 부국증권 관련 확진자가 6명(누계 10명), 강남구 헬스장 관련 4명(누계 38명), 송파구 병원 관련 4명(누계 21명), 종로구 녹음실 관련 3명(누계 4명)이 증가했다.


또 송파구 가락시장 청과매장 관련 2명(누계 4명),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2명(누계 21명), 생일파티모임 관련 2명(누계 8명), 언론인 관련 2명(누계 4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1명(누계 39명) 등도 추가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 중 송파구 소재 병원에서는 직원 한명이 지난달 28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1월 3일까지 17명, 4일 4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서울시 거주 확진자는 21명이다.


강남구 헬스장의 경우 4일 추가된 확진자들은 기존 확진자가 이용한 다른 헬스크럽을 이용한 1명과 지인 1명, 이용자가 방문한 음식점 직원 2명 등이다.


언론사 기자는 지난 2일 1명이 최초 확진된 후, 3일까지 2명, 4일에도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이다. 이 중 한명은 언론사 기자의 가족이다.


현재까지 서울에서는 5605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511명이 격리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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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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