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목포를 만드는 사람들(회장 안형찬, 이하 목만사)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돼 3일 오전 첫 봉사를 했다.
목만사는 바르게살기운동목포시협의회, 국제와이즈멘 목포비파클럽과 함께 밑반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밑반찬 지원 사업은 목포시 23개 동 취약가구 280명에게 지원된다. 목포복지재단이 주관하고 IBK기업은행이 협찬해 목포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했다.
안형찬 회장은 “오늘 봉사를 시작으로 더 다양한 계층과 소외되고 외로운 곳을 직접 발로 뛰며 상생하는 목포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목만사는 5개 분과로 구성해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봉사를 실현하고자 지난 5월 목포를 사랑하는 45명의 회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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