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재난안전위원회 발족

위원장에 윤명오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문화재청은 문화재 재난 안전 정책자문을 위한 재난안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30일 전했다. 초대위원은 이선영 가톨릭대학교 정부혁신생산성연구소 선임연구원, 정상우 인하대 교수(이상 정책), 신웅주 조선대학교 교수, 조현정 문도 건축유산보존연구소장(이상 문화재), 백민호 강원대학교 교수, 윤명오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이상 재난안전), 김동현 전주대학교 교수, 명승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지능화융합연구소 재난안전지능화융합센터 책임연구원(이상 기술) 등 여덟 명이다. 앞으로 2년간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문화재 재난 안전 정책 및 제도개선에 관한 자문, 문화재 안전점검, 신규지정 목조문화재 안전실태조사 등을 수행한다. 위원장은 윤명오 교수가 맡는다. 문화재청은 지난 7월 ‘문화재 재난안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정(문화재청 훈련 제538호)’을 제정해 재난안전위원회 운영의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