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5조2000억원 규모로 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 시설투자"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삼성전자 는 장래 사업·경영 계획을 통해 '2020 시설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주력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35조2000억원 규모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 투자를 진행한다고 29일 공시했다.


반도체 부문엔 28조9000억원을 쏟아 메모리 선단 공정 전환, 인프라 투자와 메모리, 파운드리 증설 투자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부문엔 4조3000억원을 투자해 QD 디스플레이 생산량을 늘리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사 측은 “부품 사업 중심 기술 리더십 강화를 통해 사업 역량을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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