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초 고품격 호텔 ‘락희’ 목포에 들어서

지하 2층 지상 19층 총 513객실…19층 옥상 인피니티풀

목포시 상락동에 들어서는 호텔락희 목포점 투시도 (사진=호텔락희 제공)

목포시 상락동에 들어서는 호텔락희 목포점 투시도 (사진=호텔락희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최근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관광 및 비즈니스 수요를 맞출 숙박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이를 충족시킬 새로운 프리미엄 호텔이 들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홍복에 따르면 목포역 인근 상락동에 800명 이상을 수용하는 컨벤션센터와 식당, 커피숍, 편의점 등을 갖춘 전남 최대 규모의 호텔 ‘락희’ 목포점을 짓는다.

내달 3일 착공하는 ‘락희’ 목포점은 지하 2층, 지상 19층 규모로 모두 513개의 객실과 연회장, 마사지숍, 피트니스센터 등 특급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객실은 지상 4층부터 18층까지며, 1층은 해피라운지, 베이커리커피숖, 전문한식당, 편의점 등이 있으며, 2층은 8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형컨벤션센터와 대형 연회장, 피티니스센터가 있어 비즈니스와 관광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9층 옥상 인피니티풀, 풀사이드카페, 스카이워크(하늘 산책로), 루프탑레스토랑 등의 최고의 부대시설을 갖춰 색다른 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객실 키가 필요 없는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 호텔이다.


‘락희’ 목포점은 KTX·SRT 목포역, 목포 여객선터미널, 무안국제공항, 서해안고속도로 등 육·해·공을 아우르는 탁월한 접근성과 천사대교, 목포해상케이블카, 영암사우스링스 골프장 등의 인접 관광자원을 자랑하는 목포의 중심 위치에 들어선다.


준공은 오는 2023년 3월, 호텔 운영은 2023년 5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목포시 상동에 자리한다.


호텔락희는 대전·광양·청주 등 대한민국 산업단지와 관광 중심지를 선점하고 10년 동안 체인망을 구축한 호텔운영 전문 기업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