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文대통령 메시지, 이건희 회장 유족에 직접 전달"

이건희 삼성 회장 빈소에 文대통령 명의 조화…노영민 비서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 조문 예정

1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1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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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청와대는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별세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를 유족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문재인 대통령은 고 이건희 회장 빈소에 조화를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대변인은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이 빈소가 마련되는 대로 조문할 계획"이라며 "이건희 회장의 별세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는 유족들에게 직접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25일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2014년 5월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6년만이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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