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달에 관한 흥미있는 새 발견" 발표 예고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6일(현지시간) "달에 관한 흥미 있는 새로운 발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NASA는 이날 낮 12시(한국시간 27일 오전 1시) 화상회의를 통해 보잉 747기를 개조해 운영하는 '성층권적외선천문대(SOFIA)'를 통해 확인한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NASA는 SOFIA 담당 과학자와 유인탐사 책임자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적 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NASA는 "심우주 탐사를 지원하기 위해 달에 관한 지식을 축적하려는 노력에 기여하는 것"이라고만 언급했다.

SOFIA는 3만8000 피트(11㎞) 상공의 성층권을 비행하며 직경 2.7m의 망원경으로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적외선 파장으로 우주를 살펴왔다. 적외선 파장 관측을 방해하는 대기 중 수증기를 피하기 위해 대기의 99% 위를 비행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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