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서 '제16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 … 중등부 선수만 참가

27일부터 4일간…무관중으로 유튜브 생중계

사진은 김천에서 열린 제14회 꿈나무전국수영대회 모습.

사진은 김천에서 열린 제14회 꿈나무전국수영대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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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세 속에 여러차례 연기됐던 '제16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가 오는 27일부터 나흘 동안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530여명의 중등부 선수만 참가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됐지만, 김천시는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초등부 선수의 참가를 제한했다.

경기장 입장은 선수, 지도자, 심판 등 필수 인원에게 배정된 QR코드 소지자만 가능하다. 레이스 때마다 50명 안팎으로 밀집도 또한 최소화한 상태로 경기가 진행된다.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경기장을 방문할 수 없는 학부모를 위해 모든 경기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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