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고급화 전략으로 패션 시장 살리기 나서

홈앤쇼핑, 고급화 전략으로 패션 시장 살리기 나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홈앤쇼핑(대표 김옥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시대 패션 고급화 전략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의류 구매 수요는 줄고 있지만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상품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는 게 홈앤쇼핑의 판단이다. 이에 가을·겨울(F/W) 시즌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잇따라 론칭 중이다.

24일 오전 11시25분에는 전세계 200여개 매장 및 국내 명품관에 입점 된 이태리 럭셔리 브랜드 '밀라숀'의 '울 블랜디드 테일러드 코트'와 '후드 머플러 세트'를 방송할 예정이다. 밀라숀 울 블랜디드 테일러드 코트는 울과 캐시미어 소재의 프리미엄 코트다. 홈앤쇼핑 모바일 앱 특별 기획전에서는 바로 구매 가능하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고객의 니즈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발맞춰 패션 스타일 또한 변해야 침체된 패션 업계에 활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 차별성 있는 패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