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550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개찰결과 10월 29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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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12건을 포함한 1550억원 규모, 801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56건이나 포함돼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28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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