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 요양원서 35명 확진…역학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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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기 남양주의 한 요양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입소자와 종사자 등 3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요양원에서의 총 확진자는 35명으로 늘었다.


남양주시는 22일 확진자가 나온 A 요양원 입소자와 종사자 3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한 결과, 34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입소자 22명, 종사자 12명이다.

앞서 이날 오후 A 요양원에 입소해 있던 80대 입소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19일 증상이 발현돼 20일 진단검사를 받았다.


A 요양원이 입주해 있는 건물에는 모두 8개의 요양원이 운영되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도 나온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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