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후, 中광군제 11분만에 매출 871억원 신기록

예판 시작 11분 만에 지난해 광군제 매출 넘겨

LG생건 후, 中광군제 11분만에 매출 871억원 신기록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LG생활건강 이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 후가 중국 광군제 예약판매 오픈 11분 만에 지난해 거래액을 초과 달성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후는 전날 광군제 예약판매 오픈 2분만에 공식몰 매출액 1억위안(약 170억원)을 돌파했고, 11분 만에 공식몰 매출 5.11억위안(약 871억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광군제 행사 거래액(약 721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후 브랜드 가운데 가장 인기를 얻은 제품은 '천기단 화현’ 세트로, 올해 광군제 뷰티품목에서 최초로 억단위를 돌파한 제품이 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 제품은 오픈 14분 만에 예약판매액 5억위안을 돌파해 올 광군제 뷰티품목 최초의 5억위안 제품으로 등극했다"고 말했다.


이날 정오까지의 누계 합산 기준 천기단 화현 세트는 뷰티품목 매출 1위에 올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천기단 화현 세트는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여러차례 매진기록을 달성했던 제품으로 구매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리뷰도 있었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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