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뷰티플 4050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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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뷰티플 4050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7월 기준 북구의 전체 인구 중 50.3%가 여성이며 40세부터 59세까지 여성의 비율은 전국 16.2%보다 높은 16.5%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북구는 중년 여성과 완경기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내달까지 여성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 1시간씩 진행되며 23일 ‘모듬정원 만들기’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스트레스 관리법 ▲건강가득 요리교실(2회) ▲바르게 걷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또 비대면 건강증진 홍보관을 통해 식생활, 심뇌혈관, 만성질환 등 중년이 알아야할 건강정보를 안내하고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도 홍보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건강 프로그램은 신체적, 정서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는 완경기 여성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여성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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