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2020 한국IR 대상' 유가증권시장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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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카카오가 21일 '2020 한국IR 대상' 시상식에서 유가증권시장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카카오가 지난 2017년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뒤 수상하는 첫 번째 상이다.

한국 IR대상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기업활동·Investor Relations) 활동 수행과 주주중시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주주와 투자자의 공동이익 실현,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상을 수여한다.


카카오는 주주와 투자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회사와 사업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카카오는 매년 하반기 주요 계열회사의 대표이사 또는 각 사업부문의 책임자와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참석하는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했다. 평가 대상 기간 중에 총 45회의 영문 공시를 실시해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배재현 카카오 CIO(최고정보관리책임자)는 "전문적인 IR활동을 통해 각 사업부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주와 투자자에게 더욱 투명하고 적시에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주주 및 투자자와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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