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내달 6일까지 신청

읍면 사무소에서 26일부터 현장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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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곡성군이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현장접수를 오는 26일부터 읍면 사무소와 소상공인 희망센터에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하거나 집합금지 또는 영업 제한 등의 명령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정부에서 지원하는 2차 재난지원금이다.

정부가 행정정보를 보유한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추석 전 문자발송을 통해 새희망자금 신속 지급을 안내하고 지난 9월 24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 바 있다.


이번 접수는 정보 미비 또는 단순누락 등으로 신속 지급에서 제외된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온라인은 16일부터, 오프라인은 26일부터 각각 진행된다.


온라인접수는 www.새희망자금.kr을 통해 가능하며, 휴대폰 본인확인 또는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이 필요하다.

현장접수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사업장소재지 읍면 사무소 또는 소상공인 희망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작성 서식은 접수처에 갖춰져 있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통장 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준비해야 한다. 새희망자금은 국세청 확인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검토를 거쳐 오는 19일부터 지급되며, 이에 대한 이의신청은 접수처를 통해 내달 30일까지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분들이 많다”며 “새희망자금 등 지원금 대상이 되는 분들은 접수 기간 안에 온라인 또는 현장접수센터를 찾아 신청하셔서 혜택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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