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경남 김해시는 도시개발공사가 15건의 시설 공정 개선을 통해 5억3000만원 절감효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폐수처리 일 200㎥ 증가할 수 있는 시스템 개선 효과도 이끌어냈다.
가축분뇨처리장의 오랜 운영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획기적 공정개선을 추진한 결과 하루 200톤 처리시설에서 최대 400톤 이상 처리가능토록 총 15건의 공정개선을 완료했다.
운영비용 또한 2019년 2억3000만원 절감에 더해 올해 예산절감 예상액 3억원을 줄이게 됨으로써 총 5억3000만원을 아낄 수 있게 됐다는 게 김해시의 설명이다.
또한 지난 6월부터 폐수처리 미생물 특성을 이용한 외부탄소원 투입방법 변경공법을 적용해 슬러지 발생량 35% 절감 및 외부탄소원 40% 절감 등 혁신적 예산절감 방안을 도출했다. 이로 인해 연간 약 4억여원의 추가 예산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는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고효율 3단 약액처리방식으로 악취방지시설을 개선했고, 신규 악취저감제 발굴과 악취저감 신기술 순산소공법 적용으로 사업장 추가 악취저감에도 효과를 거둬 외부인 방문 시 호평을 받고 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직원들의 높은 운영기술과 지속적 폐수처리 원가를 개선한 좋은 사례는 전국 동일 시설에 공유·전파해 동종 환경시설의 기술력 향상에 좋은 모범사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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