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80명 모집

생활방역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이달부터 12월까지 근무

여수시,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80명 모집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80명을 모집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로 생활방역 지원 사업에 초점을 맞춰 환경정화사업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근무시간은 주25시간으로 시급 8590원을 적용한다.

신청자격은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한 휴업자, 무급휴직자, 특고·프리랜서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만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자이며, 접수일 기준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중복으로 참여할 수 없다.


참여 희망자는 12일부터 15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을 경험한자, 특고·프리랜서 등은 해당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시는 재산상황, 가구소득,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 선정기준에 따라 사업 참여자를 선발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21일 개별 통보 및 시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고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여수시 인구일자리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일자리를 확대 추진한다”며 “이번 일자리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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