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유안타증권이 대만 주식시장 투자 서비스를 출시한다.
유안타증권은 12일 대만 증시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대만주식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거래대상은 대만 타이완증권거래소(TWSE)와 타이페이증권거래소(TPEX)에 상장된 주식이다. 각각 약 1120종목, 약 875종목이 상장돼 있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티레이더'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티레이더 M'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이로써 유안타증권을 통해 중국(후·선강퉁, 홍콩), 미국, 베트남에 이어 대만 주식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대만 브로커리지 1위 증권사인 유안타금융그룹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대만시장 투자정보가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대만 유안타증권 리서치 법인 YSIC 연구원들이 직접 쓴 시황, 기업·산업 보고서, 추천종목 등 다양한 분석자료를 유안타증권 '티레이더'와 '티레이더M'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말에는 우리나라와 대만 유안타증권 연구원들이 함께 만든 대만주식 투자지침서 '어서와 대만은 처음이지?'와 대만주식 가이드북 '웰컴 투 타이완'도 선보인 바 있다.
그 밖에 '대만 티레이더(tRadar)' 메뉴에서 티레이더만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제시하는 공략주와 매수·매도 시점을 알려주는 햇빛·안개 차트 신호 등 대만주식 특화 콘텐츠도 제공한다.
서비스 출시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올해까지 대만주식 1회 이상 거래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 교환권을 증정한다. 대만, 미국, 중국, 홍콩, 베트남 등 해외주식을 1000만원(국가 합산)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 교환권을 제공한다. 해외주식 합산 3000만원 이상 거래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6잔'과 추첨을 통해 대만 자전거업체 '메리다'의 자전거, 백화점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또 각 시장별로 전월 또는 직전 3개월 평균 3000만 원 이상 거래 시 익월에 해당국가의 주식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내에 1만달러(USD) 이상 입금 시 백화점 상품권 1만원, 10만달러(USD) 입금 시 백화점 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한다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인베스트먼트 본부장은 "대만은 전체 주식시장에서 IT기업 비중이 약 60%에 달하는데다 메모리 반도체에 의존하는 한국 IT산업과 달리 비메모리 반도체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를 전방산업으로 보유하고 있어 한국 주식시장 투자의 보완재 개념으로 접근할 수 있다"며 "우리나라에서 대만을 가장 잘 아는 유안타증권을 통해 글로벌 IT산업의 생산기지 대만에 투자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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