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기준 서울→부산 5시간 30분…고속도로 정체 절정 지나

이날 오후 7~8시께 정체 해소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경찰청 헬기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동탄JC 부근 하행선이 귀성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항공촬영 협조 : 서울지방경찰청 항공대 심동국 경위]/김현민 기자 kimhyun81@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경찰청 헬기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동탄JC 부근 하행선이 귀성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항공촬영 협조 : 서울지방경찰청 항공대 심동국 경위]/김현민 기자 kimhyun81@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은 정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서울에서 부산까지 소요 시간은 다소 줄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에서 부산 방면 경부고속도로는 반포나들목, 서초나들목에서 차량 증가로 서행하고 있으며 신갈분기점, 대전나들목 부근에서도 속도를 내지 못 하고 있다.

다만, 대전을 지나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조금씩 풀려 오전보다는 도로 상황이 나아졌다.


오후 2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부산까지 5시간 30분, 대구 4시간 40분, 광주 4시간 10분, 목포 4시간, 대전 2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정체가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7~8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