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V4' 일본 출시…"모바일·PC 크로스플레이 지원"

넥슨, 'V4' 일본 출시…"모바일·PC 크로스플레이 지원"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넥슨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를 일본에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V4'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일본 앱 마켓(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과 PC를 통해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일본에서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PC 버전을 지원하는 한국 모바일 게임은 'V4'가 처음이다.


넥슨은 'V4'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1일까지 '최강 보스를 가장 먼저 쓰러트리는 사람은 누구?'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서버 최초로 파멸의 아르투만을 물리친 후 공헌도 점수 1위를 기록한 이용자에게 캐릭터 이름이 각인된 트로피를 선물한다.

또 다음달 26일까지 2주간 게임에 매일 접속한 이용자에게 영웅 등급 장비, 희귀 영혼석 상자 등 아이템을 각각 지급한다.


나카니시 케이타 넥슨 일본법인 사업본부장은 "넷게임즈와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