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세계, 명절맞이 온누리상품권·난방비 지원

대구신세계가 22일 동구청,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함께 지역 결연가정 지원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과 동절기 난방비를 전달했다. (사진제공=대구신세계)

대구신세계가 22일 동구청,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함께 지역 결연가정 지원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과 동절기 난방비를 전달했다. (사진제공=대구신세계)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기자] 대구신세계는 22일 동구청,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 결연가정 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과 동절기 난방비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소외계층에 관한 관심이 줄어든 요즘이지만 한가위를 맞이하고 환절기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구신세계는 총 40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과 난방비를 준비했다.

10만원씩 총 3백가구에 지원되는 온누리 상품권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대구 모든 지역 소외가정에 전달되고, 20만원씩 총 50가구를 대상으로 마련된 난방비는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동구지역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지원된다.


한편 대구신세계는 2016년 개점 후 장난감 도서관 후원을 시작으로 결연가정 지원, 명절 지원, 지역아동센터 교육지원, 직원 재능기부, 밑반찬배달 봉사 등 다양한 지역밀착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배재석 대구신세계 대표는 “코로나19로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절실한 시기라 생각한다”며 “이번에 마련한 온누리상품권과 난방비가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가 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기자 wook702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