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해외송금 ‘부산은행-WU Anytime 송금’ 서비스 출시

해외송금수수료 금액에 상관없이 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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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BNK부산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웨스턴 유니온 송금을 보내고 받을 수 있는 ‘부산은행-WU Anytime 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은행-WU Anytime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취인의 계좌번호가 없어도 모바일뱅킹 앱에서 영문 이름, 받을 국가, 보낼 금액만 입력하면 24시간 365일 간편하게 해외로 송금을 보낼 수 있다.

송금을 받을 때는 송금 의뢰인에게 받은 10자리 송금번호(MTCN)등 정보를 입력하면 은행 영업시간 중에 실시간으로 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용대상은 개인 고객으로 1일 최대 미화 7000불까지 가능하다. 송금 보낼 때 수수료는 금액에 상관없이 무조건 5불이며, 송금받을 때에는 별도 수수료가 없다.


부산은행은 12월 말까지 ‘부산은행-WU Anytime 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미화 500불 이상 거래하는 고객에게 환율을 50% 우대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부산은행-WU Anytime 송금’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선착순으로 송금수수료 무료 쿠폰 100매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현찰로 교환이 가능한 외화 기프티콘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부산은행 정재하 외환사업부장은 “언택트 시대에 비대면 채널 이용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편리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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