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현대카드' 나온다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현대카드와 국내 패션 플랫폼 최초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를 출시한다.


무신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온라인 조인식을 열고 현대카드와 무신사 전용 신용 카드 PLCC 출시, 운영, 공동 마케팅 등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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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식은 서은희 무신사 마케팅본부장과 공봉환 현대카드 PLCC 본부장을 비롯해 양사 업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PLCC는 기업이 자체 브랜드를 활용해 전문 카드사와 함께 설계하고 운영하는 전용 신용 카드를 말한다. 해당 기업의 이름을 내세워 선보이는 만큼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인 무신사 PLCC는 무신사 스토어 회원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 담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신사와 현대카드는 양사의 강력한 브랜드 역량을 활용해 10~30대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은희 무신사 마케팅본부장은 “현대카드와 파트너십을 통해 무신사 회원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700만 무신사 회원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협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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