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예안면·굿네이버스 '위기가정 아동지원' 집수리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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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안동시는 예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24일 굿네이버스 경북북부지부와 세한종합건설 등 관련 5개 업체와 함께 '위기가정 아동지원'(집수리)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예안면 행정복지센터 류시준 면장과 굿네이버스 경북북부지부 박범근 지부장, 세한종합건설 권기윤 대표, 광명건축 남재호 대표, 경북가구단지 김병창 대표, 안동건업 권오복 대표, 대호전기 문상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예안면 신남리 소재 4남매 조손가정의 집수리사업 일환이다. 열악한 환경에서 조부모가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 집을 리모델링 수준으로 수리하고 새 가구를 들여 4남매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란 게 안동시의 설명이다.


류시준 면장은 "이번 협약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해서 나눔과 도움을 줄 수 있는 민관협력 활성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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