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준이 밝힌 정용화의 첫인상

사진=JTBC '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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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호 기자] '아는 형님' 정용화가 이준과의 연습생 일화를 회상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연예계 절친 이준, 정용화가 출연했다.

이날 이준은 정용화의 첫인상을 물어보자 "되게 잘생긴 미남"이라며 연습생 생활 비하인드에 대해 말했다.


나아가 그는 "용화가 서울생활을 전혀 몰랐다. 내가 좀 표본이 되야겠다 싶어서 데리고 다녔다. 서울 구경도 시켜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용화는 "준이 형이 대한민국에서 제일 비싼 헬스장을 다닌다고 했다. 명동이었다. 부산에서 제일 가고 싶었던 게 명동이었다. 언제 가면 되냐고 물어보니까 새벽 알바를 하고 있으니까 끝나고 아침 7시에 만나자고 하더라.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서 갔는데 진짜 비싸더라. 비싸다고 하니까 5회만 끊으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주변에 폭소를 안겼다.

그러면서 "8시~9시에는 태보, 9시~10시에는 에어로빅, 그 다음에 요가를 했다. 그걸 오후 4시까지 했다. 개인 운동 같은 거 없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정용화는 "샤워를 해야하는데 칸막이였다. 고급스러웠다. 샴푸도 냄새가 너무 좋았다. 사과 향이었다.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해 주변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정호 객원기자 kim9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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