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시장에도 뛰어든 대선주조 … 비치타올 500개 한정판

창립 90주년 기념 대선 비치타올 세트 선보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18일 낮 12시부터

대선주조가 창립 90주년을 맞아 한정판으로 출시한 비치타올.

대선주조가 창립 90주년을 맞아 한정판으로 출시한 비치타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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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향토주류기업 대선주조가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여름철 물놀이 필수품인 ‘대선 비치타올 세트’ 500개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대선소주의 상징색인 파란색으로 제작된 비치타올 세트는 여름 해변 분위기를 한껏 녹여낸 비치타올 1장과 대선을 상징하는 파도 문양이 담긴 일반 타올 2장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8월 18일 낮 12시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대선소주의 알코올 도수인 16.9도에 맞춘 1만6900원이다.


2017년 1월 출시된 대선소주는 지역 소주로서는 이례적으로 출시 3년 반 만에 누적판매 4억병을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하며 지역민들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지역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선주조는 지난해 대선소주와 지역 신발 브랜드 콜카(KOLCA)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대선X콜카 슬리퍼’가 선풍적 인기를 끌며 대선 굿즈에 대한 고객들의 요청이 이어지자 창립 90주년을 맞아 굿즈 출시를 결정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굿즈를 개발하고 다채로운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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