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내년 중등교사 198명 선발…도서·벽지 '지역 구분' 모집

인천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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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중등교사 모집에서 도서·벽지 지역에 근무할 중등 교사를 별도로 구분해 모집한다.


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중등학교 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홈페이지에 사전 예고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27개 과목 198명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도서·벽지의 안정적 교사 수급을 위해 '지역 구분' 모집을 도입한다. 이에 따라 국어·수학·역사·지구과학·체육·영어·전문상담·보건 등 8개 과목 교사를 별도로 선발한다.


이 전형에 합격해 임용된 교사는 지정된 지역에서 8년 동안 근무하게 된다.


사립학교 가운데 시교육청에 시험을 위탁해 치르는 학교와 선발 과목, 인원 등은 10월 8일 본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차 중등 신규교사 임용시험은 11월 21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본 공고는 사전 예고 내용과 달라질 수 있으니 응시자들은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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