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티씨, SK와 협력관계 지속…'3D 낸드용 식각재료 양산'

SK종합화학, 보유 중 엘티씨 지분 매각은 전략적 선택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엘티씨 는 SK종합화학이 보유지분 9.17%를 시간외 매매 방식으로 전량 매도했다고 12일 밝혔다.


엘티씨 관계자는 "SK종합화학의 엘티씨 보유지분 매각은 내부사정으로 인한 전략적 선택"이며 "SK와의 협력관계는 계속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SK머티리얼즈와 반도체용 고기능성 웻 케미칼(Wet Chemical) 제품의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협력관계는 긴밀하게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엘티씨 는 2018년 종속회사인 엘티씨 에이엠을 통해 SK그룹 반도체 소재 전문회사인 SK머티리얼즈와 약 107억원의 전환사채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사업협력을 통해 3D 낸드용 식각재료 제품을 개발하고 양산 공급을 시작했다. 사업협력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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