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서울 재건축 시범단지, 신속히 진행할것...후속입법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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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서울재건축 시범단지조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정책위의장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8.4 대책으로 서울권에 24만호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라면서 "당과 정부는 서울시 등 지자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 도입된 공공참여형 고밀도 재건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공공주택 품질을 제고하고, 시장수요를 감안해 세대별 공급면적을 넓히고 다양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공공주택 구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사업수용성도 높일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재건축 지역에 시범단지를 신속히 진행해 공공참여형 고밀도 재건축 사업이 모범적으로 확산될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면서 "이에 필요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후속입법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의료계 집단휴업 예고와 관련해선 "국민들에 큰 피해와 혼란을 주는 집단행동을 최대한 자제해달라"면서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험이 여전한 상황에서, 의료진들이 집단행동을 할 경우 'K방역'에 구멍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신중한 대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농어촌 의료취약지역 필수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렵다"면서 "의대정원은 필수적인 조건이다. 당정은 의료인 배치, 수가 문제, 전공의 진료환경 개선 등에 대한 의료계 목소리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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