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8세대 폭스바겐 골프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넥센타이어가 독일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의 '골프(Golf)' 8세대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넥센타이어는 폭스바겐 8세대 골프에 넥센타이어의 '엔블루 S'와 '윈가드 스포츠 2'제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엔블루 S'는 친환경 차량 및 고성능 차량에 적합한 타이어로 유럽의 강화된 이산화탄소 규제에 대응해 타이어의 회전 저항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차량의 소음과 연비 개선을 위한 사이드 월 공기 역학을 넥센타이어 최초로 적용해 연비 등급뿐만 아니라 유럽 환경규제의 기준인 주행 소음도 저감했다. 특히 기존 제품 대비 간결한 그루브 디자인으로 고속 배수성과 빗길 제동력을 강화했다.


'윈가드 스포츠 2'는 눈길에서도 안정적으로 속도를 만끽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겨울용 타이어로 눈길에서 뛰어난 핸들링과 제동력으로 고급 세단과 스포츠카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이다. 눈길은 물론 젖은 노면, 마른 노면에서도 핸들링과 제동 능력 모두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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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폭스바겐 골프는 1979년 첫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판매 3500만대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카다. 전 세계 해치백 시장을 주도하며 실용성과 주행성능 등 차체 기본기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월드 스테디셀러 골프는 이번 넥센타이어 제품이 들어가는 8세대 모델로 풀체인지되었다.


넥센타이어 는 파사트와 폴로, 제타 등 폭스바겐 차량에 지속적으로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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