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코로나19 신규 확진 165명, 사흘 연속 100명 넘어(상보)

도쿄도의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기자회견 하는 고이케 유리코 지사./사진=AP 연합뉴스

도쿄도의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기자회견 하는 고이케 유리코 지사./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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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일본 도쿄도가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5명이라고 밝힌 가운데 도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으로 100명을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도쿄도는 새롭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165명이라고 밝혔다.

도쿄도는 지난 5월25일 긴급사태를 해제하고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사회·경제 활동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했다.


규제 완화 조치로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100명대로 올라선 도쿄는 지난 9일부터 나흘간 신규 확진자 수 200명대를 기록하고 지난 13일 119명으로 떨어졌지만 14일에 143명을 기록해 이틀째 증가세를 보였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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