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 4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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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최근 벼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기간 내에 벼 재배 대상면적 9242㏊중 9019㏊를 가입해 98% 가입률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도 평균 가입률 74%보다 24%가 높은 수치로 지난 2017년부터 도내 가입률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군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적극 대응해 농가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도록 민선 6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지난 2016년부터 군비 10% 추가 지원, 농작물재배보험에 보조 90%를 지원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가을 수확기 무렵 태풍(타파, 링링, 미탁)등 각종 농작물 재해피해로 인한 재해 보험금을 2614농가에 112억 원이 지급됐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안정적으로 농업경영을 위해 재해보험대상 품목에 대해서는 판매 기간내에 재해보험을 가입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leejs78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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