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1194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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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24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1194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서비스지원, 생활방역, 청년지원, 교통, 환경 등 5개 분야 68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 있는 북구 주민으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소득과 재산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저소득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실직자, 휴·폐업자, 특수고용직·프리랜서·플랫폼 종사자 등을 우선 순으로 선발한다.


근로시간은 주 15~25시간이며 임금은 최저임금(시간당 8590원)이 적용된다.

참여 신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사업별 특성에 따른 서류를 구비해 북구청 복지누리동 2층 접수창구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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