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대학생들 ‘IYF 온라인 월드캠프’서 만난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50여 개국 참여

사진=국제청소년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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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전세계 대학생들이 온라인에서 만나 긍정적인 메시지와 영감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14일 국제청소년연합에 따르면 전세계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제23회 ‘IYF 온라인 월드캠프’를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IYF 온라인 월드캠프’는 매년 여름 한국서 개최하는 청소년·대학생 국제교류 행사로 미국 뉴욕, 독일 프랑크푸르트, 아프리카 등 전 세계 50여 개국이 굿뉴스코 해외봉사단과 함께한다.


국제청소년연합은 코로나19로 인한 입학연기 등으로 심신이 지친 대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캠프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연(댄스, 클래식), 아카데미, 장기자랑, 그룹활동, 명사 초청강연 등이 진행되며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도 청취할 수 있다.

국제청소년연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대학생, 청소년들을 위해 IYF 온라인 월드캠프를 준비했다”면서 “월드캠프를 통해 고립된 환경에 처해있는 대학생, 청소년들이 용기와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청소년연합 온라인 월드캠프는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월드캠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와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으로 진행된다.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oblivia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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