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전주 한 아파트 4층서 화재…주민 20여명 대피

40여분 만에 진화, 300여만 원 재산피해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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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전북 전주시 효자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대피 소동이 벌어졌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3시 59분께 G아파트 4층에서 불이나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냉장고 등 가재도구 다수가 소실됐고 55㎡의 내부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집주인을 비롯해 20여 명의 주민은 아파트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한밤중 대피로 소동을 겪어야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oblivia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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