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영화배우 최귀화씨’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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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8일 영화배우 최귀화씨를 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최귀화씨는 법성면 출신으로 향후 2년간 명예직으로 관내 관광지와 풍부한 먹거리 등 ‘영광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연극무대를 바탕으로 실력을 다져온 최귀화씨는 드라마 미생에서 박용구 대리역을 맡으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곡성, 봉이 김선달, 부산행, 터널 등에 출연하면서 총 2600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충무로의 흥행배우로 눈부시게 성장했다.


연기경력만 24년차 고참 배우로 현재 영화 범죄도시 2를 촬영 중이며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귀화씨는 “고향인 영광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이 정말 영광스럽다”며 “달라진 영광의 위상에 맞게 저 역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광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위촉식 전에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군민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영광사랑카드를 홍보하는 동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leejs78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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