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멤버십 전통시장' 포항 큰동해시장의 남다른 축제 현장

70m 가래떡 썰기 등 풍성한 잔치한마당에 황금고객카드 경품 '대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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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전국 최초의 고객회원제 전통시장인 경북 포항시 큰동해시장의 '고객회원 감사대축제'가 6~10일 구매금액에 따라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는 '영수증 줄게, 온누리다오!' 이벤트로 이어진다.


6월22일 시작된 '포항큰동해시장 제2회 고객회원 축제'는 마지막날인 지난 4일 회원 3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풍성한 잔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고 포항시는 전했다.

이날 지역민 팔씨름 경연대회, 고객회원 초청 최장거리 가래떡 썰기 퍼포먼스 등을 진행,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70여미터에 달하는 최장거리 가래떡 썰기 퍼포먼스의 경우 고객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함께 가래떡을 자르는 장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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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를 장식한 경품행사에서는 65인치 UHD TV, 공기청정기 등 푸짐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안겼다. 특히 대망의 1등 경품 당첨자는 순금 3돈으로 제작한 '황금고객카드'를 받아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포항 큰동해시장 김병석 상인회장은 "올해 2년째를 맞는 전국 최초의 고객회원제 전통시장답게 차별화된 기획과 준비로 우리 시장의 가족인 고객회원에게 보답하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더 정성을 다하는, 전통시장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멤버십 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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