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시민안전센터 출범

2일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열린 '원자력시설 시민안전소통센터' 출범식 모습.(사진제공=한국원자력연구원)

2일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열린 '원자력시설 시민안전소통센터' 출범식 모습.(사진제공=한국원자력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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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한국원자력연구원의 원자력 시설 안전성을 감시할 '원자력시설 시민안전소통센터'가 2일 출범했다.


센터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환경 방사능을 측정하고 원자력 방재 훈련에 참여한다.

원자력 안전에 대한 상시 점검도 한다.


센터와 원자력연구원, 지자체가 각각 5명씩 추천한 전문가들로 감시위원회도 구성된다.


위원회는 원자력 시설의 안전 감시와 검증 활동을 하게 된다.

센터 구성원들은 원자력 시설 비상계획구역(관평·구즉·전민·신성동) 내 주민들로 꾸려졌다.


유태영 관평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초대 센터장으로 선출됐다.


유 센터장은 "원자력시설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는 제반 환경을 조성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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