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여성 위해 ‘도서관’을 통째로 드려요”

경남정보대 도서관,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와 MOU체결

경남정보대 도서관과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는 6월 26일 지식정보 교류 등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경남정보대 도서관과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는 6월 26일 지식정보 교류 등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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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대학 도서관에 가득 차 있는 지식정보를 일하고자 하는 여성에게 다 주겠다는 협약이 나왔다. 경남정보대 도서관과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가 도서관 자료 등 지식정보 교류를 내용으로 맺은 약속이다.


경남정보대는 지난 6월 26일 대학 내 민석기념관 2층 대회의실에서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와 MOU를 맺고 두 기관은 학내 도서관 지식정보 제공을 통한 학술 교류 활성화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공동사업추진 등을 통한 학위취득과정 연계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교육과정 지원 등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김정희 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여성들에게 대학 도서관의 풍부한 지식 정보와 최신의 시설 인프라를 제공하고, 인문학 특강 등을 수시로 개최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수 있는 소양개발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는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직업교육훈련·인턴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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