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고흥군의회는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제8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고흥군의회는 제8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으로 송영현(재선) 의원, 부의장으로는 이재학(초선) 의원을 선출했다.
또 후반기 상임위원회를 이끌어갈 상임위원장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이연숙(초선) 의원과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에 박미옥(초선) 의원 그리고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에 김민열(초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송영현 당선자는 “의원 각각의 의견을 듣고 존중하고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으로 의회 본연의 임무를 다할 것이며 군민을 위해서는 손잡고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가결했으며, 내달 1일부터 제8대 후반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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