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 약사동 제방유적전시관 입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 중구 약사동 제방유적전시관이 지난 2월 코로나19로 중단된 가족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7월부터 다시 시행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제방에 담겨있는 의미를 이해하고 가족이 함께 문화체험을 통해 내 고장 문화를 깊이 이해하도록 짜여있다. 가족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제방 이야기 하나, 둘 셋’ 이라는 주제로 마련된다.
일정은 7월 ‘약사마을 제방 쌓기’, 8월 ‘제방 지금이야 찰칵’, 9월 ‘아름다운 우리 마을 책으로 품다’, 10월 ‘찰칵찰칵! 약사제방 나들이’, 11월 ‘조상님의 슬기로운 생활’이라는 작은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제방을 주제로 딩고카드를 응용해 표현하는 것을 비롯해 캐릭터와 세트장을 제작한 뒤 가족끼리 협동해 만드는 애니메이션, 오침안정법 책 제본 방법을 학습한 후 옛이야기를 담은 책 만들기, 제방의 원리를 배운 후 나만의 제방을 만들어 보기, 민화에 대해 알아보고 그려보기 등의 내용으로 돼 있다.
수업은 영상을 통한 이론 수업, 전시실을 탐색하는 탐구 수업, 전시관의 유물을 직접 보며 배우는 체험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6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8월 29일, 10월 3일 제외)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매월 4회씩 총 20회 운영한다. 신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에 대한 위험성이 남아있어 교육에 참가하는 가족들은 방역수칙과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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