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6일 맥도날드에 대해 2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조정시마다 하반기를 겨냥한 매수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맥도날드의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83억4000만달러, 67억달러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대비 13.0%, 26.1% 줄어든 수치이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상반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했다"며 "3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 하회했다. 재택 근무 확대기인한 아침 메뉴 판매 저조와 유럽 매장 영업 중단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분기부터는 점진적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심은주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영업을 중단했던 매장들이 다시 영업을 재개하고 있어 2분기를 바닥으로 하반기 점진적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IOM(호주·유럽 시장) 및 IDLM(중국·아시아 시장)의 영업률은 4월 45%, 75%에서 이달 15일 기준 90%, 95%으로 급증했다. 현재 전체 매장 영업률은 95%까지 회복된 것으로 파악된다.
심 연구원은 "미국 및 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19가 최악의 국면을 지나면서 SSS(Same Store Sales) 감소세가 진정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미국·IOM·IDLM 등 지역 모두가 4월을 최악으로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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