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장관, 재택근무 활용 우수기업 인프라웨어 방문…"비대면 업무시스템 강조"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오피스 소프트웨어(SW) 개발업체 폴라리스오피스 가 ‘재택근무 활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폴라리스오피스 는 23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서울 금천구 폴라리스오피스 본사를 방문해 재택근무 시행 우수사례로 사내 유연근무제도 활용 현황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을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이후 바뀐 유연근무제 확대 방안, 비대면 업무 기반의 협업툴 시스템, 사내 조직문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폴라리스오피스 는 자체 오피스 SW인 폴라리스 오피스 기반의 협업툴 시스템을 구축해 비대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올해 2월부터 유연근무제를 확대해 3~4개월 동안 순환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를 시행했다. 모든 사원에 대해 주 1회 이상 재택 및 원격근무를 권장하고 있다. 육아와 같은 개인 사유가 있을 때도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문화를 정착했다.


2015년부터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직급을 철폐하고 영어 호칭을 도입했다. 최근 3년간 직원 연차 사용률도 평균 98%로 대다수 직원이 연차를 사용하고 있다. 직원 편의를 고려한 ‘반반차’ 제도, 샌드위치 연차 등 다양한 제도도 활용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중소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폴라리스 오피스 비즈니스’를 3개월간 무상 지원해 총 103개 기업 또는 단체에서 668명이 사용했다.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는 전국 3147개 학교에서 6437명이 ‘폴라리스 오피스 프로’를 6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는 "비대면 업무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는 자체 협업툴 인프라와 혁신적 기업문화를 기반으로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면 업무가 일상화되는 뉴노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비대면 채용, 온라인 코딩 테스트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폴라리스오피스 를 방문한 이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디지털 경제로의 변화가 빨라지며 이에 부합하는 일하는 방식으로의 변화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재난, 감염병, 가족돌봄 등 일·생활 균형 수요 등에 부응하기 위해 유연근무제가 일상적 근무 형태의 하나로 안착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장관, 재택근무 활용 우수기업 인프라웨어 방문…"비대면 업무시스템 강조"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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