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6·25 70주년 한미동맹 강조 결의원 발의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앞두고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결의안이 미국 상원에 제출됐다.


코리 가드너(공화), 에드 마키(민주) 상원 의원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한국전 발발 70년을 맞아 한미 동맹이 상호 이익이 되고 국제적 파트너십으로 변모한 것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공동 발의했다.

지한파인 가드너 의원은 상원 외교위내 한반도 문제를 다루는 동아시아태평양소위 위원장을 맡고 있고 마키 의원은 동아태소위 민주당 간사다. 초당적으로 발의된 결의안인 셈이다.


결의안은 1950년 6월 25일은 피로 맺어진 철통같은 한미 동맹 시작의 상징이며 한국은 제2차 대전후 가장 위대한 성공 스토리 중 하나라고 평가한 뒤 한국의 파트너십은 미국의 동북아 외교 정책에서 핵심축(linchpin)으로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결의안은 주한미군과 관련해 미군을 한국에 전진 배치해 주둔하는 것이 미국의 국가 이익에 맞으며 주한미군은 제삼자의 공격이나 강압 시도에 대항하기위해 주둔과 배치에서 준비된 상태로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결의안은 주한미군이 헌신적 한국인 근로자의 결정적 공헌에 의존하고 있음을 강조한다는문구도 담았다.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지연에 따라 한국인 근로자의대량 무급휴직이 발생했던 것을 고려해 담긴 표현으로 추정된다.


결의안은 한미동맹 70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포함해 전 세계적 전염병을 대처하는 중요한 협력으로 이끌었다며 한국이 미국에 코로나19 진단 검사키트와 마스크를 제공한 사례를 들었다.


또 양국정부가 북한의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외교적 관여와 경제적 압박, 군사 억제력에서 조율된 정책을 추진할 것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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