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에셋, '아시아 리더스 테크 성장주 목표전환형 펀드' 기준가 달성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마이다스 아시아 리더스 테크 성장주 목표전환형 펀드’가 목표수익률 6% 이상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2월 18일에 펀드 운용을 개시한 이후 약 100여일만에 거둔 성과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2018년 3월에도 유사 전략의 마이다스 아시아 리더스 성장주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해 3개월만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했다.

오남훈 주식운용1본부장은 “테크 업종 내에서도 코로나19와 미중 무역분쟁으로 일부 수혜를 입는 기업들이 있었다”며 “기본적으로 5G, 전기차, 자동화 로봇 등의 주요 테마에 집중하여 목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해당 펀드는 오는 11일부터 채권-재간접형으로 전환되어 운용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 운용 중인 유사 전략의 공모 펀드인 마이다스 아시아 리더스 성장주 펀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추가로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